샤오펑이 EREV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 샤오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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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 제조사 샤오펑(XPeng)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시장에 진출한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허샤오펑 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샤오펑 AI 데이'(XPeng AI Day) 행사에서 새로운 항거리 연장형 전기차 시스템인 '쿤펑 슈퍼 일렉트릭 시스템'(Kunpeng Super Electric System)을 공개했다.
새로운 EREV 차량의 실제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주행거리를 430km(약 250마일), 총 주행거리는 최대 1400km(870마일)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허샤오펑의 설명이다. 샤오펑의 첫 EREV 모델은 내년 하반기 광저우에 위치한 두 번째 공장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샤오펑에 따르면 쿤펑 슈퍼 일렉트릭 시스템은 5C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 팩을 사용해 단 12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허샤오펑은 "충전 인프라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는 배터리 전기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인정한다"면서 "AI를 활용해 쿤펑 슈퍼 파워 시스템의 작동을 최적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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