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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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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임신' 정주리, 네 아들과 길바닥 나앉았다.."애 나올뻔"[★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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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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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실패한 태교여행을 전했다.

6일 정주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난 주말. 극 P인 남편과 나로인해 당일날 예약해서 떠난 오키나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키나와 여행중 길바닥에 주저앉은 정주리 가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6명이 면허증 있어도 차 렌트 못해서 뚜벅이.. 숙소 예약 못해서 밤까지 길바닥.. 걷다가 애나올뻔"이라고 극한의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우리 둘만의 여행 스타일로 생각했다가 10명이 움직이려니 난감 난감 난감"이라면서도 "그래도 지나고나니 또 추억이지요! 헤헷"이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정주리는 "이거 태교여행 맞죠?? 헤헷 헤헷 헤헷 헤헷.."이라고 실성한듯 애써 웃음짓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4명을 뒀다. 이 가운데 올해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다섯째의 성별 역시 아들이라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정주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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