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로 눈길 돌려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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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가 포항 남구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재비, 인건비, 장비비 등 건설공사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KICT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2024년 9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0.45(잠정지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건설공사비의 물가 변동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다.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자원 등의 직접공사비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때문에 이 지수가 상승하면 분양가 상승의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이 지수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건설공사비지수는 2015년 말 84.86을 기록한 이후 10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가는 포항 남구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포항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1단지 분양을 기다리기 보다는 현재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인 2단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단지는 1,668세대로 1단지 999세대 보다 더 큰 데다가 입지 차이는 거의 나지 않아서다.
포항시 분양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년 초에는 1단지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원가 상승으로 1단지 분양가는 기존에 남구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로 나왔던 2단지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 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까지 포항에서는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등 다수의 단지가 분양됐으나 더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어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타 단지와는 다르게 포항 남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한다는 점, 대형 건설사 브랜드컨소시엄 대단지라는 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라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단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지는데,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 중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 특히 포항제철고는 2024년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16명 배출하면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문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또,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조.중식(유료) 서비스를 포항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는 잔여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동호수를 추첨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지정해 택할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금 5% 특별분양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1~6회차),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혜택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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