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AI 얼라이언스로 이틀간 참가
‘생성형 AI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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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은 SK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여러 AI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 방안과 생태계 강화 전략을 논의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KT의 K-AI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이틀 동안 주요 AI 서비스와 기술을 공개하며 발표 세션에도 참여한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전시하는 첫 번째 항목은 ‘AI 기반 화력운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의 협력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사업을 수행했다.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효과적인 화력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된 이 시스템은 드론 및 무인기와 같은 감시 자산에서 획득한 C7 영상을 통해 적 객체를 인식하고 최적의 타격 효과를 추천하는 강화학습 기반의 화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또한 ‘코난 온디바이스 AI’를 선보인다. 지난 6월 처음으로 ARM 및 AMD 기반의 저전력 프로세서에 음성 인식, 추론 및 답변, 음성 발화 기술을 탑재하여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사용자 명령에 반응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출시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드론, 웨어러블 기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보조장치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하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은 Alliance가 위치한 Zone 3에서 진행된다.
발표 세션에서는 임완택 전략기획본부장이 ‘생성형 AI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GPT 모델의 발전 과정과 의미, SLM, RAG, 온프레미스 AI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는 5일(화) 오후 4시 20분부터 행사장 205호에서 진행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국방과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SK 서밋에서 공유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얼라이언스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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