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수상자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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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한국MS 본사에서 'MS 클라우드 AI(인공지능)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 응용소프트웨어과, 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대학 데이터분석과 등에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2인~5인 규모의 팀을 꾸려 참여했다.
MS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한국 기술교육 메카인 한국폴리텍대학을 중심으로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MS는 여성 재취업과 클라우드 기술의 전문화를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AI에 대한 심화 교육을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3개 캠퍼스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을 위해 이번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 대회의 주된 목표는 MS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이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또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여러 혁신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성창민 학생(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대학)은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애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했고 우수상을 받은 최윤영 학생(분당융합기술교육원)도 "아이디어부터 실제 구현까지 팀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많이 노력했고 앞으로도 애저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정수캠퍼스는 내년부터 산업 트렌드와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해 클라우드컴퓨팅 학과를 개설해 이 분야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MS와 지속 협력해 글로벌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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