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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 카시오가 AI를 탑재한 반려동물 로봇 '모플린'(Moflin)을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모플린을 사용해봤다.
모플린은 AI를 탑재해 실제 애완동물처럼 쓰다듬거나 말을 걸면 서서히 성장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모플린은 부드러운 털로 뒤덮인 커다란 눈망울이 특징이다.
모플린을 실제로 만져보면 푹신푹신한 털이지만, 털 아래에는 딱딱한 장치 같은 느낌이 있다. 이 딱딱한 촉감에 어딘지 모르게 생물의 골격이 느껴져 정말 생물을 쓰다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양손에 푹 들어가는 사이즈감으로, 새끼 고양이를 안았을 때와 같은 중량감이 있다고 한다.
카시오에 따르면 모플린은 함께 지내면서 점차 희로애락의 감정이 생기고, 25일 전후로 감정이 풍부해져 그리움을 느끼기 시작하며, 50일이 지나면 희로애락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반응도 풍부해진다고 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모플린의 현재 감정을 확인하거나 지금까지의 만남을 되돌아볼 수 있다. 모플린은 카시오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9400엔(약 5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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