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의 관점에서 신앙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는 AI 챗봇 '캐시'(Cathy)가 공개됐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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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성직자의 관점에서 신앙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는 AI 챗봇 '캐시'(Cathy)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큐메니칼 단체인 트라이탱크 연구소가 개발하고 자금을 지원한 이 챗봇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캐시는 성경을 젊은 청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제들이 설교 개요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시에게 사회적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물으면 이완 기법을 연습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도전하라는 등의 답변을 내놓는다.
다만, 캐시의 제작자는 이 봇이 사제를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적 구도자들이 취약하거나 방어적이라고 느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
한편, 캐시 외에도 많은 교단에서 생성형 AI를 실험하고 있다. AI는 종교 학문에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고대 텍스트의 번역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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