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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디즈니, AI·XR 부서 신설…미래 기술 변화 빠르게 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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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즈니가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전략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 활성화 사무실을 설립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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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즈니가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전략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 활성화 사무실을 설립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디즈니는 AI 및 XR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활성화 부서'(Office of Technology Enablement)라는 새로운 전문 기술 부서를 구성했다. 디즈니는 회사의 AI,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의 탐구, 채택 및 활용을 감독할 것이다.

신설 부서를 이끌어갈 책임자로는 제임스 보리스 디즈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명됐다. 디즈니는 향후 해당 부서의 직원을 약 1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디즈니 측에 따르면 기술 활성화 부서는 디즈니의 기존 AI 및 XR 프로젝트를 인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미 해당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개발하는 자사의 다른 팀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작업이 회사의 광범위한 전략적 목표와 일치하도록 할 것이다.

디즈니는 과거 기술적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왔다. 앞서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사용해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과 같은 VFX(시각 효과)가 많은 쇼의 제작을 간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AI 및 XR가 인간의 작업과 놀이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디즈니가 이러한 기술의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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