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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러지고 멀티골' 손흥민의 부상 투혼, 다시 한번 나올까..."아스톤 빌라 상대로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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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팔이 부러져도 멀티골을 작렬했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선 어떨까.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현재 8위에 위치한 토트넘 입장에서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까다로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손흥민의 부상 복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손흥민은 지난 9월에 있었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잠시 팀 전력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지난달에 있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1골과 1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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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스트햄전 직후 부상이 재발했고, 결국 손흥민은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덕분에 아스톤 빌라전 출전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와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톤 빌라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오늘 훈련을 했으며, 내일 훈련을 해도 괜찮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처럼 출전 가능성이 커지며 자연스레 손흥민의 과거 아스톤 빌라전 활약상이 회자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20년 2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났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이날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팔이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전반 45분 페널티킥 역전골을 넣었다. 이어 두 팀이 2-2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통증을 참고 단독 돌파 후 극적인 결승골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결국 이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고, 이후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진단을 받으며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 손흥민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비록 아스톤 빌라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그의 계속되는 부상을 고려했을 때 컨디션은 100%가 아닐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팔이 부러졌음에도 멀티골을 넣었던 상대다. 과연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다시 한번 투혼을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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