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앙 10리바운드 홈 경기에서 졸전 끝 1-0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현재 3연승 중이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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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결과를 떠나 내용은 아쉬웠다. 18번의 슈팅, 4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얻고도 1골이 전부였다. 무려 7번의 선방을 기록한 삼바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더불어 랑스는 후사노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PSG의 1-0 승리는 만족스럽지 못한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61분 뎀벨레 대신 교체 투입, 29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 섰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패스를 선보이는 등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를 시작으로 멘데스-파초-마르키뇨스-하키미-루이스-비티냐-네베스-바르콜라-아센시오-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랑스는 골키퍼 삼바를 시작으로 그라디-단소-후사노프-차베스-디우프-토마손-마차도-자루리-은졸라-소토카가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르콜라의 크로스, 뎀벨레의 마무리로 일찍 랑스 골문을 열었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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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PSG가 공세에 나서며 랑스 골문을 노렸다. 전반 15분 하키미의 크로스, 루이스의 슈팅이 삼바에게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뎀벨레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전반 30분 PSG의 멋진 공격 전개 후 루이스의 슈팅이 삼바에게 막혔다. 후반 35분 삼바의 패스 미스, 아센시오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삼바의 슈퍼 세이브에 고개를 숙였다. 전반 42분과 43분 아센시오의 슈팅도 득점이 되지 않았다.
PSG는 전반 추가시간 바르콜라의 박스 안 오픈 찬스가 골문 위로 크게 지나가며 1-0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에는 시작부터 희소식이 전해졌다. 후사노프가 하키미를 거친 태클로 쓰러뜨렸고 결국 퇴장당했다. 2분 전이었던 후반 57분, 후사노프는 마르키뇨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고 이에 대한 보복성 플레이가 결국 퇴장으로 이어졌다.
후반 61분 드디어 이강인이 투입됐다. 그리고 6분 뒤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72분 바르콜라의 중거리 슈팅은 삼바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5분 뒤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멘데스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제공했으나 또 삼바의 선방이 빛났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두에의 슈팅마저 골문 옆으로 향하며 졸전 끝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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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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