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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몬헌 나우 카니발 "초보자도 이벤트 장비로 1인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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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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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몬스터 헌터 나우' 라이브 이벤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글로벌'을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벤트 티켓을 구입하면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글로벌에 바로 참여 가능하다. 일본 시부야에서 진행됐던 카니발 2024 시부야의 글로벌 버전이다. 고룡 네르기간테, 리오레우스 희소종, 리오레이아 희소종 등 다양한 몬스터를 토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주된 목적은 진입 장벽 해소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약한 몬스터를 하나씩 토벌하며 장비를 만들고, 이를 성장시켜 조금씩 강해지는 게임이다. 그러다보니 친구와 같이 사냥을 즐기려 해도 성장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 재미가 없어진다.

카니발 2024 글로벌에 참여하면 이벤트 무기와 장비를 즉시 받는다. 이벤트 대상인 강력한 몬스터에 바로 도전 가능하다. 이벤트 퀘스트로 장비 강화권을 줘서 빠른 강화를 이룬다. 시부야 기준 이벤트 종료 후 방어구 효율은 다소 떨어지지만 무기 효율은 그대로라 이후의 플레이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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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구워서 혼자 리오레이아 잡고 다 같이 네르기간테도 잡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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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2024 글로벌 이벤트 전날인 1일 몬스터 헌터 나우를 다운로드했다. 어렵지 않은 메인 퀘스트들을 수행하다보면 이벤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11랭크에 도달한다. 바로 티켓을 구매하고 카니발 2024 글로벌에 참여했다.

이벤트 무기와 장비를 받자 한 방 한 방의 대미지에서 바로 차이가 났다. 당장 이벤트 전투가 아니더라도 메인 퀘스트 몬스터들조차 몇 번 때리면 브레이크시키고 잡을 수 있었다. 초반부 퀘스트가 노말 모드 정도의 난도였다면 이벤트 장비 착용 후에는 슈퍼 이지 모드처럼 느껴진다.

몇 번 몬스터를 토벌해 강화권을 얻고, 무기와 장비를 강화한 후 리오레이아와 리오레우스 아종에 도전했다. 분명히 별이 여섯 개 짜리 강한 몬스터인데도 혼자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잡았다. 공격력 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함께 올라가는지 몇 방 맞아도 꽤 잘 버텼다.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네르기간테 토벌 콘텐츠가 열린다. 네르기간테는 고룡이라 총 2페이즈로 구성됐는데, 함께 매칭된 강한 헌터들 덕분에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내친김에 대연속사냥에도 도전했다. 매칭도 클리어도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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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기간동안 방어구와 라이트 보우건 8단계까지 만들기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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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저 입장에서는 이벤트 장비와 부스트로 바로 대연속사냥, 고룡영격전 등 멀티 플레이에서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무기와 장비도 8단계까지 부담없이 강화했다. 만약 이번 이벤트로 시작하려는 신규 유저라면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가 엄청나게 아프니 방어구를 우선적으로 올리길 바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변 헌터가 거의 없어 차원링크나 대연속사냥, 고룡영격전 등 매칭을 지원하는 콘텐츠 외에는 전부 혼자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도 주변에 헌터가 없으니 혼자서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 쓸쓸했다.

8단계 강화부터 필요한 용옥 조각은 이벤트 장비 기준 4개가 필요했다. 용옥 조각은 극악의 확률로 8성 몬스터에서 드롭되거나 이벤트, 시즌 패스로 풀리는 희귀한 재화라고 한다. 신규 유저라면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플레이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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