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난해부터 AI 시대 맞아 지속적 공직자 역량 교육
네이버 본사 방문한 울주군 공무원들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에 이젠 공무원들도 뒤처져서는 안 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일대에서 '2024년 AI 시대 공무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AI 시대 변화에 맞춰 공직사회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여한 울주군 공무원 25명은 먼저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AI 기술의 발전과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푸투라 서울(FUTURA SEOUL)에서 AI 기반 미디어 아트를 전시·관람하며 문화·관광산업 최신 동향도 파악했다.
또 덕수궁을 비롯해 서울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울주군은 지난해에도 8월 군청 알프스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거대 AI 시대 공직자 교육'을 했다.
당시 네이버 쪽 전문가가 나와 오전과 오후 2차례 연이어 강의했다.
네이버 본사 방문해 강의 듣는 울주군 공무원들 |
울주군 관계자는 "AI 기술과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21∼22일 올해 2기 교육도 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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