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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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PSG)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이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퇴출당했다.
PSG는 지난달 3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용납하지 않는다”라며 “이강인의 인종차별 사건과 관련된 팬은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됐고 이강인은 훈련 직후 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이강인이 인종차별 발언을 듣자 PSG도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해당 팬은 지난 25일 PSG 팬 공개 훈련 때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던 중 이강인을 향해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X(전 트위터)를 통해 영상이 퍼졌다.
아시아인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동양인에 대한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3일 홈에서 펼쳐지는 랑스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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