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당시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경남 창원 의창 지역에서 김영선 당시 후보가 김종양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왔고 이 결과를 공관위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따라서 당시 지지율이 높게 나온 김영선 후보에게 공천을 주는 게 맞는다고 말했고,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의원은 다만, 여론조사가 이뤄져 보고된 시점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당시 공천과 관련해 내밀한 논의가 이뤄졌더라도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과 사이가 멀어 자신에겐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고, 또 당시 국회의원 재보선보단 지방선거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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