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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이후 안토니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8,500만 파운드의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의 가장 큰 계약이자 그의 수많은 실패 중 하나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안토니에게 나가는 주급 부담을 덜기 위해 큰 타격을 감수하더라도 매각에 나서려고 한다"라며 "1월에 떠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이적료 8,500만 파운드로 안토니를 데려왔다. 그동안 맨유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많았다.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의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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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는 달랐다. 첫 시즌 총 44경기서 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봤다.
지난 2023-24시즌에도 존재감은 없다. 총 38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쳤다. 리그 29경기 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늦게 터졌다.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상황은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풀럼전에 결장한 뒤 브라이튼전에 나섰지만 교체로 짧게 투입됐다. 별다른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후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26분을 뛴 게 전부였다. 올 시즌 총 5경기에 나서 1골을 넣고 있고, 선발로 출전한 건 EFL 컵 반즐리전이 유일했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안토니는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19만 파운드보다 더 많다. 그럼에도 2022-23시즌 맨유에 입성한 이후 3시즌 동안 총 1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맨유의 인내심이 이제는 바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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