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맞제소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추 원내대표가 여당 원내대표라는 지위를 남용해 정당한 회의 진행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이는 국회의원의 윤리 실천 규범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방송 관련 국정감사를 할 때마다 위원장을 공격하는 발언을 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상임위를 흔들기 위한 조직적 방해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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