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 [사진: 테크크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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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비노드 코슬라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하는 인류가 미래가 밝다고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비노드 코슬라는 "AI 덕분에 일할 필요성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의사, 정신건강 치료사, 종양 전문의, 구조 엔지니어, 회계사 등 거의 모든 전문 지식이 무료로 제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슬라는 대부분의 인간 노동이 무료로 제공되는 세상은 엄청난 풍요를 누리게 될 것이며, GDP 성장률이 2%에서 5%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낙관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AI의 잠재적 위험은 인정했다.
코슬라는 "의식이 있는 AI가 인간을 죽이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며 AI 안전이 해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거부권을 행사한 캘리포니아주 AI 법안인 SB 1047에 대해서는 격렬하게 반대했다.
아울러 그는 "전반적으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적들의 손에 강력한 AI가 쥐어지는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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