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그록 AI 챗봇 [사진: xAI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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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Grok)의 새로운 이미지 이해 기능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록이 새로운 이미지 이해 기능을 통해 농담의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머스크는 전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그록의 이미지 이해 능력이 여전히 챗GPT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 매체는 평가했다. 이는 그록의 농담 설명이 다소 엉뚱한 경우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머스크는 그록이 곧 문서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록이 사진이나 PDF를 처리할 수 없다는 사용자의 피드백에 대한 답변이었다. 머스크는 "다른 사람들이 몇 년이 걸렸던 일을 몇 달 만에 끝내고 있다"며 해당 기능의 도입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xAI는 지난 8월 프리미엄 사용자를 위한 챗봇 형태로 그록2(Grok-2)를 출시했다. 이는 텍스트 대화를 위한 더 진보된 거대언어모델(LLM)을 특징으로 하며, AI기업 블랙포레ㅐ스트 랩스(Black Forest Labs)의 FLUX.1 모델을 사용해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갖췄다. 당시 xAI는 그록의 경험을 엑스와 개발자 API에 적용하면서 멀티모달 이해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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