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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대전시, AI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기술 개발에 국비 3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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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 기반 로봇·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 기존의 수동 유전자 합성 공정을 AI 자율 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35억원과 시비 10억5천만원, 민간 부담금 29억원 등 총 74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바이오니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참여해 AI 기반 유전자 배양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자 합성 공정을 제어하는 로봇암 기술 개발은 로봇·AI 소프트웨어 관련 지역기업이 담당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이 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 도입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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