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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메일 대신 써준다"…지메일, '작성 도와주기' 기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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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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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웹 기반의 지메일에서 '작성 도와주기'(Help me write) 기능을 확장한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다. 이 기능은 구글 원 AI프리미엄(Google One AI Premium) 가입자나 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 부가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작성 도와주기 기능은 이메일 초안 작성 외에도 메시지 형식화, 정교화, 단축 방법 등에 대한 제안을 제공한다. 또한, '작성 도움말' 도구 모음에 '다듬기' 옵션의 바로가기를 추가해 12단어 이상의 초안에 표시될 예정이다. 웹 지메일에서는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Ctrl + H를 입력해 이메일을 빠르게 다듬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다듬기' 바로가기가 '내 초안 다듬기' 바로가기를 대체한다. 스와이프하여 이메일 다듬기, 형식화, 정교화, 단축 옵션을 확인하는 대신 '다듬기' 바로가기를 스와이프하면 앱이 자동으로 메시지를 다듬는다. 이후 사용자는 구글의 다른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메시지를 더 다듬을 수 있다.

구글은 향후 새로운 '다듬기' 바로가기와 함께 웹에서 '글쓰기 도움말'을 점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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