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하스 Arm CEO [사진: 위키미디어]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네 하스(Rene Haas) Arm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 동력에 대해 더 많은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르네 하스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충분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스마트폰, PC, 카메라, 자동차, 데이터 센터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솔루션에는 점점 더 많은 혁신과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rm은 영국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설계 회사로, 현재 전체 직원 7096명 중 약 83%가 엔지니어링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 비율은 지난해 80%, 2022년의 75%에서 증가한 것이다.
AI 붐이 일면서 최고의 AI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위한 인재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거대 기술 기업들은 거액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거나 CEO가 직접 나서서 AI 전문가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AI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무는 최대 25%의 임금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다는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전문가 직무의 성장이 모든 직업을 앞질렀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한편으로는 기술 기업들이 AI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경쟁하는 동안,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리소스를 재배치하려는 업계 전반의 해고 추세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채용 붐 이후 지난 2년간 기술 업계를 휩쓸었던 해고로 인해 기술 인력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해 1193개 기술 기업에서 약 26만 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되었으며, 2024년 현재까지 476개 기업에서 14만 명 이상의 직원이 회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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