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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첼시는 이날 전반 18분에 나온 니콜라 잭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에 뉴캐슬은 전반 32분 알렉산드르 이삭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던 중, 후반 2분 콜 파머의 결승골이 터졌다. 두 팀의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지던 도중, 파머가 볼을 따냈다. 그리고 파머는 뉴캐슬의 박스 왼쪽 부근으로 단독 질주하더니,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파머의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됐고, 승점 3점을 가져온 첼시는 5위로 올라섰다.
정말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머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파머는 어린 나이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0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시티 1군에는 이미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다. 덕분에 파머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첼시가 그에게 접근했고, 파머는 결국 첼시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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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의 가치는 공격 포인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파머는 경기 내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첼시의 공격을 원활하게 하고 있었다.
특히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하고 있는 제이미 캐러거는 뉴캐슬전 잭슨의 득점 과정 나온 파머의 패스를 극찬하기도 했다. 캐러거는 방송을 통해 “파머의 패스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패스 중 하나였다. 패스 한 번으로 뉴캐슬 선수 2~3명을 완벽히 따돌렸다”라고 설명했다.
전반 18분 첼시의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파머는 왼쪽 측면의 페드로 네투를 향해 날카로운 공간 패스를 시도했다. 이 패스는 뉴캐슬의 뒷공간을 완벽히 허문 뒤 네투에게 연결됐다. 이후 네투는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에 혼자 있던 잭슨에게 패스했다. 잭슨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다. 파머의 엄청난 패스가 아니었다면, 만들어지지 않을 장면이었다.
이처럼 파머가 활약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 불리는 발롱도르도 허황한 꿈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첼시로 파머를 데려온 팀 디렉터들이 그를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의 디렉터들은 “미래에 파머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미래에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라고 답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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