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쓰핀테크놀로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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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핀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깃고GPT(GitgoGPT)'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SAP, 세일즈포스, 오라클 등 300개 이상 내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표준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또 웹 버전 지원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o 적용으로 멀티모달까지 지원한다. 오픈AI o1과 같은 LLM 모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강화된 AI 에이전트 기능에 따라 사용자는 자연어로 기업 시스템에 접근하고 자동화된 업무 처리와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는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 업무로 확장된 'AI 워커'를 추가했다. AI 워커는 개인 문서 기반 기능으로 사용자가 기획서나 계약서 초안과 같은 문서를 업로드하면 이를 학습해서 문서 분석과 요약, 관련 정보 등을 추천한다.
데이터 보안의 이유로 각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수요가 늘면서 깃고GPT는 건설, 레저, 유통, 제조,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취업 규칙이나 각종 규정 조회, 다국어 질의응답 등 회사 공통 업무 중심으로 깃고GPT가 활용되고 있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깃고GPT를 단순한 챗봇에서 기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시켰다”면서 “깃고GPT를 적용해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와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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