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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세븐틴이 북미 인기를 불태운다.
빌보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로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으로 6만 6,000장을 판매고를 올렸다. 빌보드는 "세븐틴은 음반 판매량 5만 4,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음반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6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았다. 정규 4집 7위, 정규 4집 리패키지 4위, 미니 10집 2위, 미니 11집 2위, 베스트 앨범 5위 등이다.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신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도 석권했다.
글로벌 인기에 박차를 가한다. 세븐틴은 미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2~23일 로즈몬트에 이어 25일 뉴욕 공연을 펼쳤다.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진다.
오는 28일에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세븐틴 상징색으로 물들인다. 오는 30일에는 ABC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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