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안드로이드 앱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로마 여행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활용한 사례를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소개했다.
챗GPT는 로마의 판테온을 여행하는 사용자에게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이드처럼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줬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챗GPT는 오픈AI에서 개발한 AI로,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인공지능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는 1570억달러(약 217조9631억원)로 상승했다.
매체는 챗GPT를 활용한 여행 가이드를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사용 사례로 꼽았다. 판테온 방문 시 챗봇은 세계에서 가장 큰 철근 콘크리트 돔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는 구매한 오디오 투어와 동등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다른 여행지에서도 챗봇은 트레비 분수,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피렌체 요리의 트러플 사용, 오스트리아의 막시밀리안 1세 대공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해줬다.
이외에도 챗GPT를 통해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순간도 많았다고 한다. 판테온을 나와 광장을 가로질러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으로 걸어갔을 때, 사용자는 교회에 대한 정보를 챗봇에게 물어봤다. 이를 통해 교회의 유명한 예술 작품인 미켈란젤로의 '구세주 그리스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