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ble AI 자문위원회 |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KT[030200]는 인공지능(AI) 윤리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 'KT Responsible AI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보고서에서 'Responsible AI'의 윤리 원칙으로 책임성, 지속가능성, 투명성, 신뢰성, 포용성이라는 5가지 핵심 원칙 'ASTRI'를 제시했다. 약칭은 북극성처럼 이정표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라틴어 '별'에 해당하는 단어를 차용했다.
KT는 이번 보고서를 바람직한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게끔 공개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22일 KT 임원과 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Responsible AI'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들은 AI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국내외 규제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순민 KT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안전한 AI를 위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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