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소연과 홍지희의 악연이 이어질까.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에서 한정숙(김소연)은 남편 권성수(최재림)와 절친 박미화(홍지희)의 불륜으로 깊은 상처를 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껏 제 가정만을 보며 성수의 무능력에도 버티며 지켜왔는데, 남편이, 그것도 자신의 절친과 외도하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한 정숙은 큰 충격에 무너져 내렸다.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그때 단 한 번뿐이었다”는 미화의 지난 변명이 무색하게 누가보면 부부라도 되는 듯 다정하게 한 집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래놓고 미안하지도 않은 지 되려 “우리 잘 이겨내보자”라며 정숙을 달래는 듯한 성수의 뻔뻔함이 분노를 키웠다.
꾹꾹 눌러 참아왔던 정숙의 분노를 기어이 터트리고 만 건 바로 미화의 임신 소식. 크게 흔들리는 정숙의 동공은 남편 성수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내 대파까지 뽑아 들고는 성수의 머리를 후려치는 정숙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른다.
제작진은 “그 시절엔 자식을 봐서라도 남편의 바람은 한 번쯤은 참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었다. 정숙 역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포인트다. 과연 정숙 또한 성수의 바람을 참고 넘어가게 될지, 아니면 다른 결단을 내릴지 지켜봐달라. 미화의 임신 소식이 정숙에게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 5회는 오늘(26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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