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딸을 출산하며 초보 엄마가 된 아유미는 26일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하며 113일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의 8회에서는 다양한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콘셉트로, 아유미가 육아 선배들과 함께 아이들의 사생활을 살펴보며 경험담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유미는 출산 후 달라진 근황을 재치 있게 전했다. “아기가 순해서 잘 잔다”는 말로 웃음을 안기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날 출연조차 불가능했을 거라 농담을 던졌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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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기의 성격에 대한 질문에서는 “둘 다 안 닮은 것 같다”는 의외의 답변을 해 스튜디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유미는 딸의 외모가 아빠를 쏙 빼닮았다고 하면서 “힘들게 고생했는데 남편 미니미가 태어나 억울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난 시아버지가 나왔다”며 선배 엄마로서 공감을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다른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며 또 다른 육아의 세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1개월 아기의 놀라운 먹방 퍼포먼스를 보고는 “저 때는 다 저래요?”라며 깜짝 놀란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육아 베테랑 MC 도장부부도 “우리도 저런 아기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모두가 경악하는 웃픈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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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아유미가 이번 방송에서 선보일 다양한 반응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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