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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강야구 좌완'과 155km 유망주 日 단기유학 보낸다…형제구단 1군 마무리캠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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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최강야구' 출신 좌완투수 정현수(23)와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이민석(21)을 '형제 구단'인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단기 유학'을 보낸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구단에서는 정현수와 이민석을 지바 롯데 마린스 1군 마무리캠프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이들을 지바 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보낸 것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파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는 구단 직원 2명도 파견해 선수단 관리와 훈련 노하우를 체득할 예정이다. 지바 롯데의 1군 마무리캠프는 다음달 12일까지 홈 구장인 조조 마린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현수는 송원대 시절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3순위)로 '고향팀' 롯데에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올해 정현수는 정규시즌에서 18경기에 등판해 23⅔이닝을 던져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정현수는 지난 8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2022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최고 구속 155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자랑한 선수로 지난 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올해 마운드로 복귀, 1군 무대에서는 18경기에 등판해 31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26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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