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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인도 IT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는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힌디어 인공지능(AI) 모델 'Indus 2.0'를 개발할 예정이며, 타타 커뮤니케이션(Tata Communications)과 요타 데이터 서비스(Yotta Data Services)는 연말까지 수만 개의 엔비디아 H100 칩을 구매할 계획이다.
인도 IT 기업들은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AI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위프로(Wipro)는 22만5000명의 직원을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으로 교육했고, 타타 컨설팅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는 5만명의 AI 부문 인재를 훈련했다.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Flipkart)와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조호(Zoho)도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의 제휴를 통해 힌디어 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릴라이언스 직원 교육 계획을 포함한다.
엔비디아는 AMD, 인텔 등 경쟁사와 인도의 AI 칩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10만명 이상의 인도 AI 개발자를 교육했다. 인도는 AI 개발의 주요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술 부문이 전통적인 IT 서비스에서 AI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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