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AI 기술 사용 지침 제시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대한 국가안보 지침을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 새로운 지침은 군사 및 정보 기관들이 일상 활동에 AI를 통합하는 데 있어서의 매개변수를 설정한다. 또한, 대부분이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기한을 정해 AI 도구의 응용과 규제를 조사하도록 기관들에게 요구한다.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AI 기술의 사용 및 보호를 위한 국가안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지침에 대한 내용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리반은 AI 기술의 장점과 위험을 검토하는 데 있어 대통령이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또한 중국이 인구를 통제하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이 메모가 자체 AI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고심하는 다른 국가들과의 대화를 촉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기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메모는 민간 부문의 AI 발전을 "외국 적의 스파이 또는 도난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국가 자산"으로 규정하고 보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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