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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비야레알이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면 좋은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은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생을 포함한 비야레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니콜라 잭슨,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포르날스, 로드리, 사무엘 추쿠에제,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파우 토레스, 로강 코스타, 후안 포이스, 필립 요르겐센이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 선정된 잭슨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잭슨은 세네갈 출신으로 2019년 비야레알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잭슨은 미란데스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비야레알에 복귀`했다. 잭슨은 1군 데뷔에 성공했지만 주로 B팀에서 활약했다.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잭슨은 좋은 움직임으로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도 있었지만 잭슨은 리그 26경기 12골을 뽑아냈다. 준수한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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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실망스러웠다. 잭슨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14골을 넣었다. 잭슨이 기회를 조금 더 골로 연결했다면 득점 기록은 더 좋았을 것이다. 잭슨은 이번 시즌도 첼시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로 꼽히는 선수는 로드리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면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로드리는 공 소유, 경기 조율, 수비 보호 등 수비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로드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를 거쳐 비야레알 유스에 합류했다. 로드리는 B팀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6-17시즌부터 1군 경기에 자주 출전했다. 하지만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2017-18시즌 브루노 소리아노가 부상을 당하면서 로드리가 주전 미드필더로 나왔다. 로드리는 중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잭슨과 로드리가 비야레알에 남았다면 로드리가 찔러주고 잭슨이 마무리하는 희귀한 장면을 볼 수도 있었다. 그랬다면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라리가 4강 체제를 구축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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