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 과제' 수행 완료
AI 기술로 특정 사회 현상에 대한 인과관계 추론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한 '빅데이터 인과 분석을 위한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AI) 개발 및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년에 걸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여러 복잡한 데이터 요소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고, 이를 이용해 특정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는 인과추론 알고리즘 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도메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의 인과관계를 더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화 하는 원인이 되는 요소가 무엇인가', '특정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원인은', '탄소배출권 지표가 자본시장에서 변동하는 원인은' 등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인과 결과를 규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인과추론 기술은 각종 기술산업, 사회경제, 비즈니스 등 일상에 영향을 주는 전 분야에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향후 국가 전략 설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우선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핵심 기술로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