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회식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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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달 4일로 예정된 시정연설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하다고 24일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11월4일 시정연설이 예정돼있는데 대통령 참석이 불투명하다고 얘기를 전해 듣고 있다”며 “대통령이 지금 정국에 대해 스스로 당당하면 당당하게 국회에 출석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시정연설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행정부 예산안 등의 국정에 관해 연설하는 것을 뜻한다.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 편성 및 재정 정책을 비롯해 국정 전반을 설명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회를 찾아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선 바 있다.
국회의장실에선 윤 대통령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 의전 문제로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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