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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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융 회사들이 기술 발전을 수용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2년 반 동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관련 특허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렸다는 소식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BoA는 성명에서 "현재 AI와 머신러닝 관련 특허 및 출원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거의 1100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초 이후 94% 증가한 수치"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승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은행들은 AI 기술이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AI 테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BoA의 AI 기반 가상 금융 비서인 에리카(Erica)는 2018년에 소비자 은행 비즈니스에 도입되어 메릴 자산 사업부와 상업 고객을 위한 캐시프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었다.
BoA는 신기술에 연간 약 40억달러(약 5조5230억원)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7000개의 특허와 출원 중인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AI와 머신러닝 외에도 회사의 다른 신규 특허는 정보 보안,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결제, 데이터 분석 및 가상 현실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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