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오피셜] '리그 4호 골' 이강인, 리그앙 이주의 팀 포함 안 돼...마르세유만 5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랑스에 온 개인 최다 리그 득점을 경신한 이강인은 이주의 팀에 오르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채널은 23일(한국시간) 리그앙 8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스트라스부르전 골을 넣은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했고 후반 초반 2-1 상황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투입됐다. 아센시오가 나서던 최전방에 그대로 위치해 제로톱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 3선과 수비 사이에 위치해 간결한 패스로 공격을 연결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눈부셨다. 후반 17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돌파를 했지만 수비에 막혀 넘어졌는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이후 바르콜라가 골을 터트리며 차이가 벌어졌다.

이강인은 중앙에서 계속 원터치 패스를 하면서 공격을 풀었다. 후반 21분 이강인 패스를 받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앙으로 보낸 게 자책골이 됐는데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후반 23분에도 좋은 패스를 보냈지만 파비안 루이스가 살리지 못했다. 후반 27분 이강인의 프리킥을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머리에 맞췄지만 무위에 그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44분 이브라힘 음바예 패스를 받은 주앙 네베스가 컷백을 했고 이강인이 골로 연결했다. 이날 이강인은 패스를 12회밖에 기록하지 않았는데 11회를 성공했다. 롱패스 성공은 2회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강인은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선발로 나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찬사를 받은 이강인을 리그앙은 선택하지 않았다. 대신 바르콜라, 네베스, 윌리안 파초가 이름을 올렸다. 마르세유 선수들이 5명이나 됐다. 마르세유는 몽펠리에를 5-0으로 대파했다. 5-0 대승에 득점을 더한 엘리 와히, 메이슨 그린우드, 아민 하릿,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명단에 포함됐고 폴 리롤라도 선정됐다.

그밖에 다 실바 산토스(리옹), 케빈 단소(랑스), 뤼카 슈발리에(릴)이 포함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