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한 '반도체대전 2024'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렸다. 세미파이브 부스에서 관람객이 8인치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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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파이브는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설계 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 양산에 돌입한 5나노미터(㎚) 고성능 AI 반도체 플랫폼과 내년 상반기 생산 예정인 14㎚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세미파이브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 자체 AI 칩렛 솔루션도 선보였다. 향후 AI 반도체 분야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술이다.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과 중국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고객사들과 함께 개발한 다수의 AI 반도체를 반도체대전에서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세미파이브 플랫폼은 전용 AI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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