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앱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CareIntellect for Oncology)를 발표했다. [사진: 위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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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의사의 시간을 절약해 줄 새로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GE헬스케어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AI 앱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CareIntellect for Oncology)를 발표했다. 해당 앱은 종양 전문의가 환자의 병력과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데이터는 복잡하고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97%가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가 환자를 돌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케어인텔렉트 포 온콜로지'는 임상 보고서를 요약하고 환자가 치료 계획에서 벗어나는 시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환자가 참여할 수 있는 관련 임상시험을 파악해 종양학 전문의의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2025년에 앱을 미국 고객들에게 널리 제공할 계획으로, 초기에는 전립선암과 유방암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앱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GE헬스케어에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GE헬스케어는 또한 케어인텔렉트(CareIntellect) 브랜드로 추가 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의료 기관은 원하는 앱을 쉽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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