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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이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에도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1월에 클럽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며 "그는 나폴리와 같은 이탈리아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지만 토트넘에 전념하고 있다. 팀에서 그를 계속 제외시키더라도 시즌 중반에 이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듀오를 선호한다"라며 "드라구신이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노아에서 활약한 세리에A 시절 드라구신은 '제2의 네마냐 비디치'라고 불렸다. 191cm의 빼어난 신체 조건을 통한 강력한 수비력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골을 기록할 만큼 수비수임에도 공격 성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재다능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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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 적응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막판 기회를 얻긴 했지만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달라졌다. 유로2024에서 루마니아 대표팀으로 나선 그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이를 통해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발표한 유로 2024 '조별리그 팀'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스리백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드라구신을 뽑았다.
그러나 시즌 시작 이후 드라구신의 비중은 여전히 크지 않다. 총 4경기에 나섰는데, 그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프리미어리그 지난 5경기 중 단 1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이적 대신 잔류를 통해 출전 시간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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