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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이강인? 아니다...음바페 대체자는 '현 리그앙 득점 1위' 02년생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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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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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킬리안 음바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4-2로 이겼다. PSG는 1위에 올랐다. AS모나코와 동률이나 득실차에서 앞서 선두에 위치했다.

바르콜라가 또 골을 터트렸다. 바르콜라는 전반 18분 세니 마율루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마르코 아센시오 골로 차이를 벌렸는데 세쿠 마라에게 실점을 해 2-1이 됐다. 이강인을 넣은 PSG는 바르콜라 골로 다시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후반 21분 윌리안 파초의 놀라운 패스를 바르콜라가 돌파를 한 뒤 마무리를 해 3-1을 만들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바르콜라는 후반 37분 빠졌다. 후반 45분 이강인이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PSG는 4-1로 이겼다.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와의 리그앙 경기 등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귀중한 승리를 거둔 PSG다.

바르콜라는 리그앙 7호 골을 기록하면서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공격 포인트, 최다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음바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바르콜라는 리옹에서 재능을 드러낸 2002년생 윙어다.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67억 원)에 이적을 했고 PSG 대표 윙어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앙 25경기에 나와 4골 7도움을 기록했고 UCL 1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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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PSG 측면에서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핵심 윙어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엔 뛰어난 돌파 능력을 보였는데 결정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이번 시즌엔 아니다. 8경기 만에 지난 시즌 리그앙 득점을 뛰어 넘었다. 꾸준히 골을 기록하면서 찬사를 받고 있고 리그앙 9월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득점과 더불어 키패스, 드리블 능력도 훌륭하다. 스트라스부르전만 봐도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6회를 기록했다. 프랑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바르콜라는 리그앙의 모든 우측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날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이번 시즌 PSG 성공 여부는 바르콜라가 얼마나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는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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