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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동안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뜨거웠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 이미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인 데쿠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에선 토트넘이 벌써부터 손흥민 대체 선수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곧 끝날 것이란 보도도 있었다. 영국 매체 '커프 오프사이드'는 16일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곧 끝날 거다. 토트넘은 손흥민 후계자를 찾았다. 손흥민과 계약이 내년 여름 끝난다.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알렸다.
이 매체에서 공개한 손흥민 대체자는 프랑스 LOSC릴의 아르나르 할라드손이었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할라드손은 올해 고작 21세이지만, 프로 데뷔 후 덴마크 최강팀인 FC코펜하겐에 입단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릴에 입단하며 빅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적 첫 시즌 모든 대회 38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7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2개의 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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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5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이 계약서엔 토트넘이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팀 옵션이 포함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할 계획이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트렌스퍼'는 지난 11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기존 계약은 종료된다. 손흥민을 더 붙잡기 위해 팀 옵션을 쓸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여전히 토트넘은 손흥민을 핵심 전력이라 평가한다.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풋볼 트렌스퍼'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손흥민을 팀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한동안은 지금처럼 손흥민이 팀의 핵심이 될 거라 판단된다. 다만 가장 안정적인 전략으로 1년 계약 연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415경기 뛰며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득점 5위에 올라있다.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달의 선수' 등 개인 커리어도 화려하다. 우승만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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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는 구단이다. 유럽 최고의 명문이자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라리가를 양분하는 클럽이지만 돈은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 이적료가 들지 않은 상태에서만 영입이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여름 종료된다. 약 2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벌써부터 손흥민 영입에 직접적인 움직임을 가질 필요는 없다. 스페인발 보도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어긋나길 바라는 바람과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뒤섞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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