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프랑스 리그앙이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우승팀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리그 우승팀에게 주어질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했다.
리그앙 사무국은 "프랑스 아티스트 마티아스 키스가 디자인하고 메종 크리스토플이 제작했다"라며 "새로운 트로피는 이번 시즌 5월 처음으로 프랑스 챔피언에게 수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직 트로피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트로피는 1932-33시즌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우승자가 새겨진 육각형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위에 '1' 모양의 기둥이 있다. 각 기둥은 챔피언의 순위를 연상시키고 두 부분으로 나뉘어 승리를 의미하는 'V'가 된다. 상단에는 빛나는 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의 빈센트 라브룬은 "새로운 챔피언 트로피의 공개로 리그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가 마무리됐다. 이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필요한 자산을 갖추게 됐다"라며 만족했다.
트로피를 제작한 키스는 "LFP가 이 프로젝트에 날 초대했을 때, 나는 불행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 무엇이 오늘날 모든 이들을 꿈꾸게 하고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생각했다. 이 프로젝트가 아이들과 챔피언들이 자신을 뛰어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트로피를 처음으로 들어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 최다 우승 팀이다. 최근 10시즌 동안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다만 경쟁팀이 강력하다. 현재 리그앙 1위 팀은 AS 모나코다. 모나코는 이번 시즌 7경기 6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르세유도 예사롭지 않다. 7경기 4승 2무 1패를 거두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이 새로운 리그앙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