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나토 32개국 장관들은 억지력 강화, 우크라이나 지원, 인도·태평양 파트너 등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취임 뒤 처음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김선호 국방차관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수석대표는 별도 회의를 열어 나토와 협력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전날 사전 브리핑에서 한국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혁신, 공급망,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나토 동맹들이 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이 지원하는 데 감사한다며, 한국은 군수품을 매우 빠르고 적절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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