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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9월 시행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의도를 비롯한 재건축 단지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이어진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 175㎡(14층)가 이달 1일 43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월 거래된 38억 5000만 원보다 5억 원 오른 금액이다. 삼부아파트는 1975년에 준공된 여의도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로, 내년에 조합 설립이 예정됐다. 이 같은 재건축 기대감이 여의도 일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삼부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0.16/뉴스1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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