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투표 행렬 |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4.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39만6천748명이 투표한 것이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4.33%,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9.6%,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15.0%,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10.6%와 13.7%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만 놓고 볼 경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1.26%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9.4%보다 높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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