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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선거와 투표

오세훈 "교육감 선거에 학생 성장·서울 미래 달려…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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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 투표율 역대 최저…본투표 관심·참여" 호소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투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부부
[오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16일 "교육감 선거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기회"라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의 미래, 여러분의 손으로 결정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교육감은 초·중·고 및 특수교육 등 전반에 걸쳐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 인사를 관장하며 교육 예산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는 자리"라며 "(교육감 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스럽게도 지난 주말 사전투표에선 투표율이 8.28%로 역대 최저였다"며 "본투표에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아이들을 위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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