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입원 환자는 310만5196명, 사망자는 7만65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2.5%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17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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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원 환자 사망률은 지난해(2.9%)보다 0.4%p 내린 것으로, 2022년(3.1%)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입원 환자 사망률은 2019년 2.3%에서 2020년 2.7%, 2021년 2.7%를 유지하다가 2022년 3.1%로 크게 늘었다.
김미애 의원은 "의료대란 상황 속에서도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묵묵히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환자 사망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입원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 노고가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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