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미래재단 강당에서 열린 한-UAE AI 리더스 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0.1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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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인공지능(AI)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두바이 미래재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UAE의 각 부처의 AI 정책을 담당하는 최고 AI 담당관(CAIO)들과 한국의 AI·디지털 기업들이 최초로 만났다.
한국 측에서는 강도현 2차관을 비롯한 과기정통부, 두바이총영사관, AI 기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딥노이드(안전), 뤼튼테크놀로지스(서비스플랫폼), 모빌테크(스마트서비스), 핀텔(교통), 인비즈(의료), 루닛(의료) 등 기업들은 자신이 가진 AI 기술력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네이버도 기조연설로 참여했다.
한편 15일 오후에는 두바이 미디어 시티에서 'UAE IT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정보기술(IT) 지원센터는 AI·디지털 기업들의 입주 공간, 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도와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수출개척단장을 맡은 강도현 제2차관은 "한-UAE 양국 정상 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이 시기에 UAE IT 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의 유망 디지털 기업들의 중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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