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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버풀이 새로운 유망주와 미래를 약속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 뇨니가 리버풀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뇨니는 2007년생으로 리버풀의 새로운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2선 자원이다. 뇨니는 기본기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 상대 압박 속에서도 여유로운 플레이을 펼친다. 아직 어린 자원이라 피지컬적인 부분은 성장이 필요하다.
레스터 출생인 뇨니는 레스터 시티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빅클럽들이 노렸다. 여러 팀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리버풀이 승리했다. 뇨니는 지난해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뇨니는 리버풀에 합류하자마자 U-18팀에서 활약했다. 당시 뇨니의 나이는 16세였다. 홈 데뷔전인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U-21팀으로 월반하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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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니는 이미 리버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FA컵 16강 사우샘프턴전에서도 벤치에 앉았다. 후반 33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번 여름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했고 뇨니는 프리 시즌에 참여했다. 뇨니는 4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안필드에서 열린 세비야와 친선경기에서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뇨니는 이번 시즌 U-21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2에서 4경기를 치르면서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AC 밀란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슬롯 감독은 뇨니를 주시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볼로냐와 경기에서 뇨니를 벤치에 앉혔다.
리버풀은 유스를 거쳐 팀의 레전드가 된 선수들이 있다. 제이미 캐러거, 스티븐 제라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대표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코너 브래들리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뇨니가 리버풀 성공 레전드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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