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 정착민 단체 4곳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이스라엘인들이 정착 거점을 건설하기 위해 폭력적으로 팔레스타인인을 내쫓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국제법이나 이스라엘 국내법상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행동에 나서지 않아 정착민 폭력이 통제되지 않고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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